지방세 납부 '위택스' 9일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사용

지방세 납부 '위택스' 9일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사용

기사승인 2019-12-08 21:06:22

지방세 온라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공인인증서 없이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위택스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 오는 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는 위택스 로그인 방식에 디지털원패스를 적용해 공인인증서 없이도 위택스에 접속해 지방세를 확인하고 낼 수 있게 했다. 디지털원패스는 다양한 정부 온라인 서비스를 아이디 하나로 이용하도록 한 간편 로그인 서비스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마다 따로 회원 가입할 필요 없이 디지털원패스 아이디와 본인이 선택한 인증수단(비밀번호·지문·패턴 등)으로 여러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로그인 방식 개선 외에 지방세 고지·납부 현황과 체납내역, 환급금액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구성도 개편했다. 또 ‘나의 지방세 캘린더’ 서비스로 연간 세금 납부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전자납부번호만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빠른납부’ 등 자주 이용하는 메뉴도 전면 배치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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