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9년 농촌지도기관 재해・병해충 대응 분야 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44개 농촌지도기관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대응 등 7개 지표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정읍시는 그동안 농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기상정보 제공과 병해충 발생 알림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농업 재해 발생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농업 재해 발생 사전 대응과 돌발 병해충 조기 방제, 과수 화상병 등 검역 병해충 사전예방 등 발 빠른 대응으로 타 시군보다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기상 온난화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 발생이 많아지는 현실에서 농업 분야에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농업 재해 예방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