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지역발전방안 모색

전북도의회, 지역발전방안 모색

기사승인 2019-12-11 15:23:20

전북도의회는 송성환 의장과 한국농업경영인(이하 한농) 전주시연합회가 지역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한농 전주시연합회 김길섭 회장과 완산 및 덕진지회장 등은 “오늘날 농업현실을 보면 2019년 국가예산이 10% 늘어도 농업 예산은 1% 증액에 머무는 수준”이라며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삼락농정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성환 의장은 “전북에서 농업은 선진국으로 가는 최후의 보루이자 친환경산업으로 미래의 블루오션이며 전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라며 “전라북도의회가 도민과의 약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집행부의 농업 정책을 점검하며 농업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는 그동안 농민 공익수당 조례와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농업·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앞장서겠다”며 “한농 전주시연합회 소속 농민들께서도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송성환 의장은 회원간 화합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한농 전주시연합회 김태영, 박경선, 이호권 농민에게 의장상을 수여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