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지상파 출연’ 김준수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SNS 소감

‘10년만의 지상파 출연’ 김준수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SNS 소감

기사승인 2019-12-12 06:45:19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만의 지상파 출연! 앞으로 꽃길만 준수형'이라고 적힌 케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김준수는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오늘 이 순간까지 버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여러분 더 즐거워하고 웃음 짓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티비 나오는 것만으로 축하 받는 것도 참 아이러니 하지만, 이만큼 기쁘고 어안이 벙벙한 날도 저조차도 오랜만”이라며 “준비해준 민석이 대한이 고마워 그리고 팬 여러분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수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공유의 집’에 출연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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