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로스페이스와 에이다 코딩 랩, 12일 폴리곤에이드 정식 서비스 개시

어크로스페이스와 에이다 코딩 랩, 12일 폴리곤에이드 정식 서비스 개시

기사승인 2019-12-12 16:31:36

<이미지=폴리곤에이드 홍보 배너>

어크로스페이스㈜(대표 우유원)는 전국 14개 에이다 코딩 랩 센터와 함께 오늘(12일) SW 코딩 교육 플랫폼 ‘폴리곤에이드(Polygonade)’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폴리곤에이드는 지난 1년 간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교육적 효과를 입증해 왔으며, 최근에는 에이다 코딩 랩 광주지사가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폴리곤에이드 정식 서비스는 기존의 2차원 공간을 활용했던 도구들에서 지적되었던 시각적 한계를 보완하여 실제 생활에서 접하는 3차원 공간을 배경으로 문제 분해, 패턴 인식, 추상화, 알고리즘 디자인 등 컴퓨팅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를 보다 실질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자기 주도 학습, 협력을 통한 실습, 프로젝트 관리, 교실 수업 운영 등 교육 제공자와 교육 수혜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이 갖춰져 있고, 학교급별 수준에 맞는 단계적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학습 도구를 제공한다.

폴리곤에이드 관계자는 “이 제품은 전, 현직 연구진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시절부터 10년 이상 축적해온 SW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로서, 컴퓨터 과학과 교수진과 교육학 전문 인력들의 긴밀한 협력 아래 구축된 다양한 교육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크로스페이스는 이번 12일 정식 서비스와 함께 폴리곤에이드의 커뮤니티 버전도 무료로 배포한다.

커뮤니티 버전은 상용 버전들과 마찬가지로 2차원과 3차원을 오가는 OpenGL 기반 그래픽 엔진이 탑재되어 기존의 코딩 교육용 도구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3D 공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3D 프로그래밍, VR/AR 콘텐츠 제작, 3D 프린팅 등의 연계 학습에도 해당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어크로스페이스 우유원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코딩 교육이 필수 과목으로 편성됨에 따라 교육자들은 관련 정보 교과와 기본 소양으로서의 SW 코딩 교육을 위한 올바른 체계와 기준을 필요로 한다”며 “앞으로 폴리곤에이드가 이러한 요구사항을 더욱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교육계 일선에 계신 분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크로스페이스는 최근 정부의 ‘SW품질역량강화사업’을 통해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하여 웹 기반 코딩 교육 플랫폼 최초로 제품의 품질을 공인 받았으며, 국제 특허 및 상표권을 취득한 후 영어권 및 중화권 국가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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