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전국 최초 4년 연속 우수 농산시책평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기초단체의 쌀 안정 생산량 확보와 적정생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전환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김제시는 지자체 평가에서 2016, 2017, 2018년 3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에 이어 올해 2019년에도 농산시책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김제시는 올해 쌀 안정생산 확보를 위한 정부 시책인 논 타작물 전환 면적 목표 1,366ha 대비 2,977ha로 218% 초과 달성해 전국 1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논 타작물 재배는 우리나라 쌀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고, 이를 위해 김제시 농가 및 관계공무원들이 정부의 농산정책에 적극 호응함으로써 이러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