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0일 (금)
"김건모 3번째 피해자"…가세연, 성추행 의혹 추가 폭로

"김건모 3번째 피해자"…가세연, 성추행 의혹 추가 폭로

기사승인 2019-12-18 01:00:00 업데이트 2019-12-18 08:38:35

가수 김건모의 또 다른 성추행 피해자라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7일 '가로세로연구소'는 유튜브를 통해 '김건모 범죄 3번째 피해자 전격 인터뷰 공개'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건모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은 강용석과의 전화 통화에서 김건모가 자신을 신사동 작업실로 불렀고, 다른 사람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단 둘이 남은 작업실에서 자신의 바지 지퍼를 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자 건반 피아노 옆에 쇼파에 김건모가 누워있었다"며 "'너 나 좋아하냐'고 계속 물어보더라. 여자에 대한 불신이 있었는지, 내가 술집 여자여서 계속 물어본 건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저 대화만 놓고 보면 공연음란죄가 될 수 있겠지만, 아직 공개하지 않은 통화의 다른 내용도 있기 때문에 아마 강제추행이 될 거 같다. 저 분은 기존 피해자가 근무하던 술집과는 또 다른 술집의 직원이다"라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이게 시작 부분이고 뒤에 내용이 더 있다. 강제 추행이 될 것 같다"고 강조한 뒤 "구체적인 내용은 18일 말씀 드리겠다"고 말해 파장을 예고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1분기 은행 부실채권 16.6조…5년 반 만에 최대치

올해 1분기 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이 16조원을 넘어섰다. 5년 6개월 만에 최대치다. 부실채권비율도 최근 4년래 최고치로 올라섰다.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5년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은 1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된 원금 또는 이자 상환이 연체된 채권을 말한다. 이는 2019년 3분기(16조8000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은행 부실채권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