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방송 '대배우의 시장한 여행', 춘천 육림고개상점가 찾아

소상공인방송 '대배우의 시장한 여행', 춘천 육림고개상점가 찾아

기사승인 2019-12-18 16:00:00

<사진=소상공인방송 제공>

소상공인방송은 오는 21일(토) '대배우의 시장(市場)한 여행'을 첫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 임현식이 친구 혹은 인생 선후배들과 함께 여행하며 전통시장 '청년몰'을 방문, 청춘을 응원하는 청춘예찬 프로그램이다. 쉐프 이연복, 가수 김정민, 탤런트 심양홍, 이정섭, 취주봉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2005년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우정을 쌓아오고 있는 가수 김정민과 함께 ITX 청춘열차를 타고 춘천으로 향한다.

이들은 먼저 70, 80년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놀이동산을 찾아 동심으로 돌아가고 이제는 폐역이 된 구 김유정역에서 간이역의 추억을 소환한다. 이어 춘천육림고개 상점가를 찾는다. 90년대 이후 쇠퇴기에 들었던 춘천육림고개는 청년 상인이 들어오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40여 년 된 노포와 청년 상인들의 트렌디 한 감성이 상생하는 곳이다.

하지만 새내기부터 3년 차 사장까지 청년 상인들이 넘어야 할 고개는 무수히 많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과 김정민은 청년몰을 찾아 청년 상인의 꿈과 열정을 듣고.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이후 임현식과 김정민은 낭만의 정점이었던 춘천행 기차를 떠올리고. 소양강 처녀상 앞에서 함께 부르는 '소양강 처녀'로 청춘여행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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