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 돼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에 구축된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내년부터 3년간 70억원 상당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융복합 신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한다.
세부사업별로는 ▲차별화 농업 생태계 기반 강화=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인증 브랜드 개발, 전략작물 및 차별화 요인 발굴 ▲식품산업 혁신 공유 플랫폼 구축=높을고창 공유가공센터 구축과 높을고창 스타트업 지원, 농식품 가공명인육성 ▲고창군 식품산업 브랜드화=찾아가는 먹거리지원 시스템 구축, 식초도시 육성위한 발효산업육성 시스템구축, 소셜미디어 시설구축 및 인재양성 ▲식품산업 혁신체계 구축=식품산업 통합 포럼운영, 액션그룹 경영 컨설팅, 액션그룹 커뮤니티 센터 운영 등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부터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청년벤처스, 농식품가공사업자 협의회 및 주민 설명회 등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