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강세, 2200선 돌파...기관·외국인 매수에 탄력

코스피 장 초반 강세, 2200선 돌파...기관·외국인 매수에 탄력

기사승인 2019-12-20 09:41:06

코스피가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보이며 2200선을 넘어섰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하원에서는 가결됐음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에서는 최종적으로 부결 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은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2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80p(0.17%) 상승한 2200.36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억원, 9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56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34p(0.05%) 상승한 648.1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0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56억원, 9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도로와 철도운송(2.81%), 양방향 미디어와 서비스(2.30%), 통신장비(1.33%),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1.28%), 가정용품(1.19%), 화장품(1.02%) 등이 상승세를 탔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0.43%), 네이버(3.07%), 셀트리온(0.28%), LG화학(0.97%) 등이 상승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원 내린 1163.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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