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외국인 매수세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4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3.07%) 상승한 1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8만7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에 시가총액은 30조원을 넘은 30조409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최근 외국인은 네이버에 대해 매수세를 이어갔다. 지난 6일부터 11거래일째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는 추세다.
최근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로부터 약 80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 금융서비스 사업 본격화를 예고한 점 등이 투자심리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