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는 제365회 정례회를 끝으로 2019년도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시의회는 올해 임시회, 정례회 등 10차례 회의에서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총 2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시정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29건의 시정질문과 85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올바른 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노력했다.
아울러 2019년 의정활동 기간에‘연탄 가격인상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저소득층의 맞춤형 에너지 복지정책 및 자활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전주시 특례시 지정․육성’ 및 ‘한국농수산대학 분교 법안 철회’를 촉구하며 지역 균형발전 및 재정분권을 위해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박병술 의장은 폐회식에서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큰 용기와 도전으로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