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오는 30일에 폐장하고 개장일인 오는 2020년 1월2일에는 개장 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식시장은 오는 31일 연말 휴장한다. 이에 증권‧파생상품시장은 30일까지 운영하고, 오는 2020년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1월2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유가증귄(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시장 등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은 30일까지만 운영된다.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 되지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27일이다.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6일까지 주식 매수에 나서야 한다. 2020년 증시 개장일인 1월2일에는 증시 개장식에 따라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을 1시간 연기해 10시에 개장하고, 종료시각은 오후 3시30분이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은 오전 9시~10시며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 40분~오후 6시다. 같은 날 지수 및 국채 선물ㆍ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다만 파생상품시장 중 돈육선물(오전 10시 15분~오후 3시 45분)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선물 및 미국 달러선물 시장(오후 6시~다음날 오전 5시)의 운영 시간은 종전과 같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