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는 송성환 의장과 중국 강소성 노동단체인 총공회 ‘정량강(井良强)’ 부주석 등이 도의회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상호 우호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송성환 의장은 "한노총 전북본부와 강소성 총공회의 교류가 활발해져 양 지역의 경제발전을 이끌수 있도록 적극 협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소성 총공회가 동북아의 글로벌 자유무역과 경제협력의 중심지가 될 새만금에 중국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소성 총공회 정량강 부주석은 “강소성 총공회와 한국노총 전북본부간의 지속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국 강소성 총공회는 1997년 한국노총 전북본부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22년째 노동문화 교류와 양 지역의 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