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춘 예비후보가 제 21대 총선 전주시 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2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의 현실은 일자리가 없어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를 대표해 줄 것이라고 여겼던 기성정치인들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다"며 "이러한 낡고 무능한 기성 정치를 보면서 분개했고 이번 선거를 통해 잠자고 있는 전주, 꿈을 잃어버린 전주에 젊은 정치로 희망을 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은행원으로서, 기자로서, 변호사로서 45년 동안 끊임없이 혁신해 왔다"며 "기존 정치 풍토를 바꾸고 전주를 깨우는데 두려움없이 맞서겠다" 고 말했다.
그는 "청년정치로 답하겠다. 열정과 패기로 유권자의 손과 입이 되는 정치, 발로 뛰는 행동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효자서신삼천 지역이 전북을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 정치 1번지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변호사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해 대검찰청 청사로 돌진한 사건 변론을 주도했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적폐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