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반극동 코레일테크 전 대표 기소

‘채용비리’ 반극동 코레일테크 전 대표 기소

기사승인 2019-12-30 18:18:59

코레일 자회사 전 대표가 채용 비리 혐의로 법정에 선다. 

대전지검은 직원의 정당한 면접 심사 업무를 간섭하고 막은 혐의(업무방해)로 반극동(59) 전 코레일테크 대표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반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회사 공무직 공개경쟁 채용 과정에서 내부 면접위원인 직원에게 특정인 평가를 잘해주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시를 받은 직원은 특정인에게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반 전 대표는 언론사 기자로부터 특정인을 채용 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는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난달 29일 해임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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