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예비후보는 오는 4일 오후 2시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김윤덕 이야기' 출판기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출판기념 토크 콘서트는 '김윤덕 이야기' 제목 그대로다. '정치인 김윤덕의 삶과 생각 그리고 원칙과 균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총 3막으로 구성된 책 내용을 직접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되짚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정치가 어떻게 지역에서 조화되고 나아가야 되는지, 또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돌아본다. 

제1막은 김 예비후보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처음으로 유치하자고 제안했던 일을 소개한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가장 열심히 했던 일로 손 꼽았다. 새만금 세계 잼버리가 전북과 전주에 미치는 효과, 세계 잼버리 유치과정에서 함께했던 인사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제2막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언과 생전에 김 예비후보에게 주었던 교훈과 그리움을 얘기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지는 어머니를 통해 가르침을 되새겨볼 계획이다. 

제3막은 학생운동으로 시작해 시민운동, 정치로 이어지는 과정과 본인의 정치적 소신 등을 밝혔다. 대학시절 학생운동으로 구속당했던 일과 전북대 학생운동의 혁신, 시민행동21과 전주천, 세월호와 세모녀, 촛불 혁명, 나 홀로 지지했던 문재인 대통령 등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가치에 집중하는 정치, 상식이 원칙이 되는 세상, 대화와 타협의 원칙, 옳고 그름이 아닌 소통과 공감의 정치와 소통의 중요성 등을 다룰 계획이다. 

마지막 4장은 19대 국회의원시절 주요 성과 등을 풀어낸다. 전북 예산 6조원 최초 돌파, 균형발전과 분권의 실천, 부도 임대아파트 문제의 해결, 평화실내 체육관, 노인복지관, 전북과 전주의 미래 탄소 산업, 치매 국가책임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민들레학교 교장이 된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박수현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이춘석 국회의원, 이후삼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이해찬 당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전 국행정안전부 장관 등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들의 축사 등이 진행된다. 

김윤덕 예비후보는 “책을 준비하면서 김윤덕의 있는 그대로의 실제 모습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면서 “선술집에 둘러앉아 두런두런 김윤덕이 살아온 인생이야기를 하듯 풀어냈다”고 밝혔다. 

한편 김윤덕 예비후보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지난 19대 전주시 갑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 한국스카우트 2023세계잼버리 공동준비위원장, 민주당 전주시갑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