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 이미지 크로마키 등 기능 업데이트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 이미지 크로마키 등 기능 업데이트

기사승인 2020-01-03 14:56:13

모바일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키네마스터(대표이사 임일텍)가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KineMaster)'의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키네마스터의 텍스트 옵션과 스타일, 이미지 크로마키, 오디오 잔향 효과 등 다양한 기능들이 더욱 강화됐다.

텍스트 옵션과 스타일 부문은 텍스트의 윤곽선과 두께를 조정할 수 있는 신규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그림자와 글로우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텍스트의 단락을 정렬하고 자간과 행간을 조절할 수 있다. 이미지 크로마키 기능은 기존에 있던 비디오 크로마키 기능을 이미지에 적용해 이미지의 특정 색상을 제거하고 다른 이미지나 비디오를 합성함으로써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오디오 잔향 효과는 동굴 속 또는 욕실에서 말할 때처럼 소리가 울리도록 변경해주는 기능으로 앱 내의 녹음 기능을 통해 더빙 후 잔향효과를 넣으면 보다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키네마스터는 지난 26일 에셋 스토어를 통해 Vlog에 적합한 배경음악들을 공개했다. 1월 중순에는 틱톡 스타일의 음악들과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음원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동영상 제작에 저작권 문제 없이 다양한 음악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키네마스터는 음악의 비트에 맞춰 사진이 움직이는 동영상 편집앱 '비트씽크(BeatSync)'를 새롭게 론칭했다. 비디오에 들어갈 사진들과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기만 하면 최신 유행 스타일의 비디오를 완성할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키네마스터 임일택 대표이사는 "동영상 편집 앱인 키네마스터가 누적 다운로드 2억 회를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동영상 제작자들이 원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신규 기능들을 통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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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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