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척병원, 원스톱 뇌질환 진료 시스템 뇌신경센터 개소

서울척병원, 원스톱 뇌질환 진료 시스템 뇌신경센터 개소

기사승인 2020-01-08 08:59:25
#서울척병원 뇌신경센터, 새롭게 문 열어 
#MRI 3.0T 도입, 신경과 진료실 4개 규모 확장
#당일 검사 및 진단까지 원스톱 시스템 제공
서울척병원(이사장 김동윤·사진 왼쪽 4번째)은 6일 본관 4층에서 경희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 대한병원, 동서요양병원 등 인근 협력병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신경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서울척병원은 뇌신경센터 오픈과 함께 두통, 어지럼증, 뇌졸중, 치매 등 각종 뇌질환에 대한 모든 검사와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까지 방문 당일 한꺼번에 이뤄지도록 하는 원스톱 검사 및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신경과 전문의 진료실을 4개로 확장하고 뇌혈관 질환에 큰 도움을 주는 3.0테슬라 MRI도 새로 설치했다.

김동윤 서울척병원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의 의료는 각 전문분야의 의료진이 서로 협진하는 시스템이 정착하리라 본다”며 “척추, 관절, 내과 진료에 이어 신경과 역시 뇌신경센터에서 모든 진료가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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