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리나라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이달 하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이사직을 맡았다고 중기부가 12일 밝혔다.
박 장관은 지난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다보스 포럼 이사가 된 사실을 밝혔다. 박 장관은 “다보스 포럼이 그만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정책을 중요시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보스포럼은 저명 기업인, 학자,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세계 경제를 논의하는 국제 민간 회의로,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