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JYP, 한한령 완화로 대규모 투어 가능성...적극적 투자 필요"

하나금투 "JYP, 한한령 완화로 대규모 투어 가능성...적극적 투자 필요"

기사승인 2020-01-13 09:04:07

하나금융투자가 JYP엔터에 대해 1분기에 모든 아티스트들의 투어 활동이 예상되고, 한한령 완화로 중국 매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원은 13일 "한한령 완화로 대규모 투어 진행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며 "기획사의 실적 추정에 중국 매출 가능성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밸류에이션도 가장 싸서 1개 이상의 기획사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JYP엔터는 1분기에 모든 아티스트들의 투어활동이 예상된다"며 "GOT7 아시아 6회, 트와이스 3월 도쿄돔(2회) 포함 약 8회, 스트레이키즈·데이식스가 합산 18회의 북미·유럽 투어가 진행된다"며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1억원과 9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JYP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어 "NIZI 프로젝트는 상반기 방영이 예상된다. 캐스팅과 트레이닝만 담당하고 일본에서 매니지먼트를 전담해 로열티를 받는 구조"라며 "팬덤이 오래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상당히 오랫동안 수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