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세종문화회관 맞손… 청소년 문화역량 ‘쑥쑥’

여가부-세종문화회관 맞손… 청소년 문화역량 ‘쑥쑥’

기사승인 2020-01-14 14:25:40

정부가 청소년 문화역량 증진에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14일 오전 세종문화회관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정옥 장관,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두 기관은 문화예술 분야 진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기존에는 공연·전시·수업 할인 혜택을 학생증으로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청소년증을 소지한 청소년도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관람할 때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이 문화예술·공연 관련 전문 직업인에게 지도를 받고, 예술가를 꿈꾸는 복지시설 입소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정옥 장관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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