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난무’, 전투의 핵심은 전술…실시간 부대 전투에 집중한다

‘삼국지난무’, 전투의 핵심은 전술…실시간 부대 전투에 집중한다

기사승인 2020-01-14 16:02:51

한빛소프트와 스퀘어 에닉스의 공동 개발한 모바일 부대전략 RPG '삼국지난무'의 프리미엄 테스트가 14일부터 시작한다.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삼국지 이야기를 섬세한 캐릭터 연출과 애니메이션 컷씬으로 보다 친숙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배치와 상성, 실시간 전술 시스템으로 전략을 극대화하다

전투 시작 전 무장 편성 화면의 3 X 3 배치판에 최대 5명의 무장까지 배치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배치판에는 이동속도가 빠른 일부의 기병을 앞 열에 배치할 경우 능력치 추가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등 무장과 병과의 특성에 따라 배치 버프를 받을 수 있는 고유의 배치 위치가 존재한다. 그리고, 무장마다 고유의 대장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대장 스킬과 배치 버프를 이용한 다양한 전략적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삼국지난무의 전투는 아군과 적군 각각 최대 5명의 무장들이 병력을 이끌고 싸우는 대규모 시뮬레이션 형태로 진행된다. 등장, 스킬 발동 등에서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컷인 연출로 시뮬레이션 전투에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전투 진행 도중 전술 지시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전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아군 무장의 공격과 이동 지시 등을 통해 전장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전술 지시는 한 번 사용하면 쿨타임이 존재해 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전투의 핵심 요소다.

전투 진행 도중 상대방 무장이 스킬을 발동하면, 해당 스킬 범위 안에 있는 아군 무장의 방어 시스템이 발동된다. 방어 시스템은 상대방 무장 스킬에 대하여 방어, 회피, 저항 중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으로 상대방 스킬 공격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연출로 아름답게 표현한 삼국지 이야기

삼국지난무의 시나리오 모드인 열전은 위나라 조조를 시작으로 삼국지 스토리를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다. 수려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펼쳐지는 컷씬 연출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열전에서는 스테이지 클리어 시 무장 경험치 이외에도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다. 장신구는 무장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머리장식, 목걸이, 귀걸이, 반지로 구성돼있으며, 장신구마다 체력 상승, 치명타 확률 상승 등의 다양한 세트 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세트 구성을 통해 무장의 능력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한국vs일본vs대만 대규모 연합 전투, 천하전!

연합에 가입하면 정기적으로 열리는 난무전 리그에 참여할 수 있다. 난무전은 3개의 연합이 1vs1vs1 방식으로 연합의 명예를 걸고 협동해 단합된 전략을 통해 자웅을 다투는 영토 점령 전투로 삼국지난무의 핵심 콘텐츠다. 난무전은 참여 연합 정보 수집, 연합 매칭, 전투 준비, 전반전 전투, 휴식, 후반전 전투, 정산의 스케줄로 진행된다.

전투 준비 기간에 연합원은 최대 10개의 방어 부대를 배치할 수 있다. 열전을 통해 다양한 무장을 육성해야 하는 이유 중의 하나로 전투력이 높은 많은 부대를 난무전에 참여 시키게 된다면 연합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1vs1vs1 방식의 3개 연합이 실시간으로 대결하는 구도이기 때문에 연합들의 전략에 따라 전장의 판도가 빠르게 변화하게 된다. 연합원당 총 9회의 공격권을 가지며, 아군의 본성과 연결된 거점에서만 주위 거점을 공격할 수 있고, 이민족의 약탈까지 존재해 상대 연합의 전략을 간파하고 전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략적으로 점령 거점을 넓혀 점령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으면 승리를 쟁취하게 된다.

난무전 상위 연합이 되면 시즌제로 진행되는 천하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천하전은 난무전과 동일한 룰로 진행되는 한국, 일본, 대만 3개 국가의 상위 연합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전투를 펼치는 글로벌 대전 콘텐츠다.

이외에도 웨이브 형태의 전투, 무장 의상 등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시스템들도 준비돼 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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