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쿠폰을 제공하는 동시에 영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식당을 ‘동네 나눔밥집’으로 지정해 쿠폰을 사용하게 하는 ‘동네 나눔밥집’ 사업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복주머니를 형상화한 새로운 디자인의 ‘신탁 복드림(福Dream) 통장을 선보였으며, 농협은행은 HR·업무지원부문 및 신탁부문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신한금융그룹, 서울 중구와 ‘동네 나눔밥집’ 사업 시행
신한금융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창경궁로에 위치한 서울 중구청사에서 중구청과 취약계층 ‘식(食)’ 문제 해결을 위한 ‘동네 나눔밥집’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네 나눔밥집’ 사업은 취약계층의 ‘식(食)’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쿠폰을 제공하는 동시에 영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식당을 ‘동네 나눔밥집’으로 지정해 쿠폰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는 상생 프로젝트이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새롭게 시도하는 ‘동네 나눔밥집’ 사업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정도를 측정하고 분석해 수혜 계층 및 지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신한금융지주 이병철 부문장은 “‘동네 나눔밥집’사업은 기존 CSR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를 구성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한금융은 지역사회가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신탁 복드림(福Dream) 통장’으로 새해 복 함께 나눠요!
KB국민은행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고객에게 복을 가득 담아 드리고자 복주머니를 형상화한 새로운 디자인의 ‘신탁 복드림(福Dream) 통장’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탁 복드림(福Dream) 통장은 새해 고객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국 지점별 100권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특히, 새해를 맞이해 세뱃돈으로 자녀를 위한 신탁상품 가입 고객이나 결혼과 입학 등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은 오는 2월말까지 신탁 복드림(福Dream) 통장과 함께하는 적립식신탁 신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내 적립식 신탁상품 30만원 이상 신규 가입 고객 중 3월말까지 ▲ 자동이체로 1회 이상 30만원 이상 입금하고 ▲ 총 납입원금 60만원 이상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순금 거북이 37.5g(1명), 순금 거북이 18.75g(2명), 순금 十長生 동전 3.75g(20명), 신세계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1매(100명)를 증정한다.
NH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 및 신탁부문 ‘2020년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개최
NH농협은행은 HR·업무지원부문 및 신탁부문 박태선 부행장과 직원들이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소속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HR·업무지원부문 및 신탁부문 임직원들은 한 마음으로 윤리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마음에 되새기며, 2020년 경영목표 달성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태선 부행장은 “신명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 구현을 통해 농협은행의 경영목표 달성과 고객중심의 ‘Digital Human Bank’로의 대전환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