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신규 슬로건과 유님폼 공개 ‘에너제틱 라이프’

한화생명e스포츠,신규 슬로건과 유님폼 공개 ‘에너제틱 라이프’

기사승인 2020-01-17 10:52:19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0년을 맞아 한층 더 새로운 모습으로 e스포츠 팬들에게 다가선다.

17일, 한화생명e스포츠는 팀의 신규 브랜드 슬로건인 ‘The Energetic Life(에너제틱 라이프)’와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담은 신규 유니폼을 공개하는 등 한층 더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과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선다.

모든 순간이 열정적이고 신나는 삶이 되다, ‘에너제틱 라이프’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0년을 맞아 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브랜드 슬로건 ‘에너제틱 라이프’는 모든 순간이 열정적이고 신나는 삶을 추구하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e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에너지 넘치는 삶을 선사하고,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가 추구하는 풍요로운 삶을 위해 필요한 '홀리스틱 웰니스(Holistic Wellness)'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고안됐다.

에너제틱 라이프의 키 비주얼은 기존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탈피, 밝고 활력 넘치는 심상을 전제로 한화생명의 포인트 컬러인 오렌지를 더하는 등 경쾌한 모습으로 제작됐다.

또 게임에서 많이 쓰이는 게이지 바를 표현한 요소와 에너지가 점화되는 순간의 모습을 형상화한 불꽃모양의 그래픽을 사용해 비주얼 완성도 또한 높였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경기현장, 훈련 모습 등 선수단의 일상을 주제로 제작한 캠페인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서는2020 시즌을 맞아 이제까지 와는 다른 모습, 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에 임하겠다는 선수들의 포부를 보여준다. 앞서 언급한 ‘에너제틱 라이프’의 핵심가치인 e스포츠를 즐기는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도 담았다.

한화생명e스포츠X뉴에라가 함께한 에너제틱 신규 유니폼

스포츠에서 유니폼은 단순한 옷이 아닌 팀이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담아내는 만큼 그 의미가 깊다. 또 대외적으로 가장 눈에 많이 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며, 팬들은 응원 팀의 유니폼을 입고 소속감과 함께 로열티를 표현하기도 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신규 브랜드 슬로건인 ‘에너제틱 라이프’를 테마로 한 신규 유니폼도 함께 공개했다. 국제적인 e스포츠 트렌드에 발맞춰 오렌지, 화이트 두 가지 핵심 컬러를 바탕으로 유니폼 하단에는 브랜드 슬로건의 느낌을 살린 그라디언트 그레이 컬러를 더해 디자인에 생동감과 리듬감을 표현했다.

창단 당시부터 착용해왔던 기존 블랙 컬러의 유니폼과 달리, 보다 신선하고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상징하는 밝은 느낌의 유니폼으로 변화해 팬들에게 한층 더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규 유니폼은 미국 3대 스포츠 리그(MLB, NBA, NFL)의 공식 파트너사인 ‘뉴에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돼 특별함을 더했다. 기존 정통 스포츠를 전문으로 하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한화생명e스포츠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던 e스포츠의 저변 확대라는 관점에서 더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되었다.

대대적 리빌딩으로 재정비를 마친 한화생명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2020 시즌을 대비해 감독 및 코치진은 물론 선수진은 미드라이너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새로운 선수로 자리를 채우는 등 대규모 리빌딩을 진행했다.

특히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손대영 감독은 2012년부터 국내 및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2018년 RNG 총 감독직을 수행하며 2018 LPL 스프링 시즌, 2018 MSI, 2018 데마시아 컵, 2018 LPL 서머 시즌 등 중국 리그를 비롯해 국제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팀을 최정상에 올려놓으며 명장으로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5 LoL 월드 챔피언십, 2016 LCK 서머 시즌, 2017 LPL 서머 시즌, 2017 데마시아컵, 2018 리프트 라이벌즈 등 한국과 중국, 국제대회에서의 활약을 보였던 베테랑 전략파 ‘노페’ 정노철 코치의 합류를 통해 탄탄한 감독코치진을 보유한 팀으로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새 시즌에 현재 세계적 강세인 중국 리그의 스타일이 팀에 어떻게 적용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수진 또한 대대적인 변화를 거쳤다. 베테랑 탑 라이너인 ‘큐베’ 이성진, 정글러 ‘하루’ 강민승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상체라인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특히 지난해 LCK 최고의 서포터로 평가받았던 ‘리헨즈’ 손시우는 팀의 주장으로 선발되는 등 팀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 앞으로 펼칠 다양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에너제틱 라이프’ 팀 슬로건은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의 가치인 홀리스틱 웰니스를 기반으로, e스포츠를 통해 선수단과 팬들을 포함한 모두가 에너지 넘치는 삶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안했다” 며 “올해는 창단 2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만큼 여러가지 변화된 모습을 통해 프로e스포츠 선수단의 역할과 의미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신규 브랜드 슬로건 런칭과 유니폼 공개를 기념해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목표를 다질 수 있는 ‘2020 스프링 버킷 리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17일 저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필 사진 및 캠페인 영상 촬영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버킷 리스트 이벤트 참여 방법을 설명하는 등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계획이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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