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9월로 출시 연기

'사이버펑크 2077', 9월로 출시 연기

기사승인 2020-01-17 19:25:07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가 하반기로 연기됐다. 

'위쳐' 시리즈로 유명한 폴란드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를 4월16일에서 9월 17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마르친 이빈스키 CD 프로젝트 레드 공동 설립자와 아담 바도브스키 디렉터는 "현재 게임은 완성됐고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았다"며 "나이트 시티(사이버펑크 2077의 배경 도시)를 더욱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사이버펑크 2077이 이번 세대의 최고의 완성품이 되길 원한다"며 "이번 출시 연기를 통해 얻은 시간으로 완벽한 게임을 선보이겠다"라고 약속했다.

사이버펑크: 2077은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가상 도시 ‘나이트 시티’에서 주인공 ‘V’로 게임을 풀어나간다. 게임 장르는 액션 RPG와 FPS를 혼합한 오픈월드 RPG다. 게임 내 중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조력자 '조니 실버핸드' 역을 키아누 리브스가 맡아 더욱 화제가 됐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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