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자유한국당 대신 미래한국당이 등장했다.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가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명을 ‘미래한국당’으로 변경 신고했다.

창준위 측은 명칭 변경과 관련,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의 건전한 공당이자 준법 기관을 지향하기 때문”이라며 “새 명칭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대한민국이 미래 세대에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시장경제 원칙을 수호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