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디지털마케팅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증권(최병철 사장)은 지난해 7월 리뉴얼 오픈한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MTS) ‘더 에이치 모바일(The H Mobile)’이 ‘2019 앤어워드(&Award)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후원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마케팅 어워드 시상식이다.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3년차를 맞아 10년 넘게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앤어워드’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현장 전문가, 산업계 CEO, 외부 전문위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된다.
더 에이치 모바일은 '디지털 & 서비스'부문 '파이낸셜 서비스' 분야에서 '2019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더 에이치 모바일은 기존 현대차증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4종을 통합한 최고 수준의 통합 MTS를 구축하여 더 쉽고 빠르게 투자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평가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MTS를 통한 비대면 업무·상담 처리 범위 확대, 큰 글씨 모드를 추가해 전 연령층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 한 석 전무는 “고객중심의 서비스와 불편함 없는 업무 서비즈 제공, 쉽고 편한 모바일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신버전을 개발했다” 며 “새해에는 다양한 증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전사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 MTS 더 에이치 모바일은 지난 12월 스마트앱어워드에서 모바일앱 증권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