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코리아, 2020 비전 발표…“선팅 업계 입지 강화” 선언

루마코리아, 2020 비전 발표…“선팅 업계 입지 강화” 선언

기사승인 2020-01-22 10:26:25

루마코리아가 올해 3대 중점 사업으로 ‘루마Go’, ‘버텍스’, ‘렌탈 서비스’ 추진해 업계 리딩 브랜드 입지 강화를 선언했다.

윈도우 필름 브랜드 루마코리아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선팅 업계를 선도하고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20 루마 비전’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 사업으로 ‘루마Go’, ‘버텍스(VERTEX)’, ‘렌탈 서비스’를 추진한다.

우선 ‘루마Go’는 자동차 영업을 하는 카딜러 전용 루마선팅 견적 산출 및 디지털 보증 관리 시스템이다. 딜러들은 루마Go를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와 투명한 선팅 견적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선팅 서비스가 완료되면 추후 루마 필름을 무료로 시공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어 자동차 딜러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루마Go를 통해 시공 진행 시 종이 보증서 대신 디지털 보증을 제공해 분실과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없앴다. 

루마Go 기능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자신의 차량을 선택하면 최적의 제품 추천은 물론 가까운 루마 시공 업체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24시간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도록 루마 브랜드몰을 개편 중에 있다. 

‘버텍스(VERTEX)’는 윈도우 필름 첨단 제조 기술을 통해 광학적 성능과 시인성, 고급스러운 컬러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세계적인 품질의 프리미엄 윈도우 틴팅 필름이다. 자동차 전면 유리에 사용되는 투명 PVB 필름을 만드는 초투명 박막필름 코팅 기술을 그대로 적용해 보다 쾌적하고 선명한 시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텍스 시리즈는 전파 수신 간섭이 없는 비금속 재질의 버텍스 1100, 900, 700과 독창적인 미러 컬러로 세련미를 더한 버텍스 650, 600, 500의 총 여섯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루마코리아 측은 현재 프리미엄 버텍스 점에서만 시공할 수 있었던 버텍스 제품에 대한 유통망을 점차적으로 넓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세 번째 핵심 사업은 지난 2019년 4월 루마코리아가 공유경제 트렌드에 맞춰 자동차 선팅 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인 ‘렌탈 서비스’다.

프리미엄 선팅을 비용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루마 시리즈 전 제품을 대상으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해 초기 비용 없이 무상으로 선팅 시공을 받은 후 약정기간 동안 매월 이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약정기간이 끝나면 소유권이 이전돼 별도의 비용 없이 보증 서비스 등 루마썬팅 혜택을 받아볼 수 있으며,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월 비용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렌탈 서비스는 시장에서 검증된 고품질‧고기능 루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비스 출시 후 8개월 만에 총 이용객수 1500명, 매출액 15억원을 기록했다.

루마코리아 김승양 영업전무는 “세계 판매 1위를 자랑하는 루마썬팅은 2002년 12월 국내에 론칭한 이후 국내에서도 대표적인 윈도우 필름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2020년에도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뛰어난 제품력과 시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서비스 혁신을 제공, 선팅 업계는 물론 선진 자동차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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