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이혼 아픔 딛고 새 출발…“신부는 평범한 일반인”

류시원 이혼 아픔 딛고 새 출발…“신부는 평범한 일반인”

기사승인 2020-01-23 20:35:55

배우 류시원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출발을 알렸다.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지난 22일 “류시원씨가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진 분”이라며 “류시원과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류시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류시원의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인 만큼 예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결혼 1년 반 만에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 파경 과정에서 폭행 및 협박 등의 폭로가 이어지기도 해 안타까움을 샀다. 무려 3년 6개월의 긴 법정 공방을 거쳐 2015년 1월 21일 이혼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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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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