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공포, 코스피 2170선 혼조세...환율 1177.7원

'신종 코로나' 공포, 코스피 2170선 혼조세...환율 1177.7원

기사승인 2020-01-29 09:59:17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코스피가 장 초반 2170선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반등했다.

29일 오전 9시2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6p(0.19%) 하락한 2172.66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02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억원, 193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1p(0.06%) 내린 664.2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7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2억원, 8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담배(4.29%), 출판(2.14%), 디스플레이패널(1.88%), 건축제품(1.48%)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85%), SK하이닉스(0.73%), 삼성전자우(1.43%) 등이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177.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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