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한국투자증권, '싱가포르 리츠' 투자 랩어카운트 外 키움·이베스트

[금융 이모저모] 한국투자증권, '싱가포르 리츠' 투자 랩어카운트 外 키움·이베스트

기사승인 2020-01-30 01:00:00

한국투자증권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미국 등 글로벌 리츠에 투자하는 상품을 내놨다. 키움증권은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 청약을 받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외국인 및 기관 주식매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 싱가포르 리츠에 투자하는 신규 랩어카운트 출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미국 등 글로벌 리츠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싱가포르플러스리츠랩’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투자싱가포르플러스리츠랩은 각국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리츠에 투자해 배당수익을 확보하면서 리츠 가격 상승시 매매차익을 추구하는 랩어카운트(랩)다. 산업 변화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추구하기 위해 전통적인 오피스∙리테일 영역뿐 아니라 빅데이터∙5G 등과 관련 있는 데이터센터∙통신타워 영역의 상장 리츠에 투자한다. 자문은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맡는다. 

이 상품은 국내 출시된 랩 가운데 처음으로 싱가포르 리츠를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전세계 4위 규모의 싱가포르 리츠는 글로벌 리츠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저금리 상황에서 배당 수익을 추구함과 동시에 분산투자 목적으로 포트폴리오에 리츠를 추가하려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고, 원화 1000만원 이상 또는 달러(USD) 1달러 이상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키움증권, 테슬라 · 엔비디아 ELS 출시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1년 ELS(주가연계증권)를 출시했다.

‘키움 제1237회 ELS’의 기초자산은 미국 주식인 테슬라와 엔비디아로, 만기 1년, 예상수익률 연 18.5%이다. 기초자산인 테슬라 보통주와 엔비디아 보통주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3개월), 90%(6개월), 85%(9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8.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못하였더라도 만기 시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5% 이상이면 세전 연 18.5%의 수익을 얻게 된다. 그러나 기초자산 중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연초부터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출시했다. 특별한 광고는 하지 않지만 2주 연속 20억원 이상 청약되며 반응이 좋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청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증권은 만기 3년에 조기상환기회가 6개월마다 있는 스텝다운형 ELS인 제1238회 ELS, 제1239회 ELS도 출시했다. 청약 마감은 오는 31일 오후 1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파워맵 서비스 체험 이벤트 Open!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내달 28일까지 외국인 및 기관 주식매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파워맵’의 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파워맵 서비스는 개장과 동시에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거래와 매집강도, 주가 흐름 등을 종합해 자동으로 종목을 추천 해준다.

특히 약 220여개로 세분화한 테마별 실시간 외국인·기관 대량체결 추정정보, 상승·하락 종목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상위(Top)20 종목을 추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별도 신청 없이 서비스에 가입만 하면 커피쿠폰2매, 31일간 수수료 변동 없이 사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입 후 1000만원 이상 거래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2만원도 증정된다.

예탁자산 200만원 이상 보유 고객에 한해 이베스트투자증권 모바일앱, HTS, 홈페이지 등에서 가입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