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 장미인애, 재력가 스폰서 제안 폭로…2018년 이어 두 번째

“꺼져” 장미인애, 재력가 스폰서 제안 폭로…2018년 이어 두 번째

기사승인 2020-02-01 07:38:38

탤런트 장미인애가스폰서 제안을 폭로했다.

장미인애는 31일 인스타그램에 "꺼져 XX아"라며 누군가가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해 올렸다.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입니다. 불쑥 메시지 보내드려 죄송합니만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한테 호감이 있다고 해 연락드립니다. 생각해보고 답 주시면 세부 조건 설명 드려보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 2018년 11월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스폰서 제안을 폭로했다. 그는 당시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쪽지를 받다니 한 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으냐"라며 비속어가 섞인 글을 올려 스폰서 제의를 받은 것에 대한 분노를 표했다.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논스톱4'로 데뷔한 장미인애는 2013년 MBC 드라마 '보고싶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장미인애는 당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장미인애는 지난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로 6년 만에 복귀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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