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제조업 지표 호조에 반등...다우0.51%↑

뉴욕증시, 美 제조업 지표 호조에 반등...다우0.51%↑

기사승인 2020-02-04 09:13:26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우려 속에서도 미국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하락세가 이어지던 끝에 반등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143.78p(0.51%) 오른 2만8399.6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2.47p(1.34%) 상승한 9273.4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40p(0.73%) 오른 3248.92를 기록했다.

지난달 ISM 제조업지수가 50.9를 기록하며 예상치 48.5와 전월 47.8 기록을 모두 상회했다. 또  그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하락세가 과도하게 이어진 점에 대해 반발 매수세도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지수는 0.56% 상승한 3661.27을 기록했다. 영국의 런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 상승한 7326.31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닥스(DAX) 지수도 각각 0.45%와 0.49% 오른 5832.51과 1만3045.19로 장을 마감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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