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전북 익산시가 근로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의 신규 가입자 모집에 나섰다.
희망키움통장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과 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키움통장Ⅱ로 나뉜다.
희망키움통장(Ⅰ,Ⅱ)은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근로소득장려금(정부 지원금)을 추가해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 것으로, 만기(3년 가입)시에는 각 통장별 지급해지 기준을 충족하고 주택구입 및 임대, 본인이나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그동안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근로·사업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일 경우 신청 가능하며,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서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을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수급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중위소득 30% 이하인 만15세~39세 청년이 신청 가능하며, 매월 저축할 금액 없이 근로·사업소득이 확인되면 근로·사업소득에 비례하여 적립해 주고 만기(3년 가입)시에는 청년희망통장 지급해지 기준을 충족하고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그동안 적립된 근로소득공제금 및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두 오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하며, 확인 조사를 통해 최종 가입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통장가입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은 익산시청 희망키움통장담당자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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