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中 경기부양 기대에 반등...다우1.44%↑

뉴욕증시, 中 경기부양 기대에 반등...다우1.44%↑

기사승인 2020-02-05 09:22:44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뉴욕증시가 중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 속에도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중국 증시를 주시하는 가운데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7.82p(1.44%) 상승한 2만8807.6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48.67p(1.50%) 오른 3297.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4.57p(2.10%) 상승한 9467.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최근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발표한 데 이어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견인했다. 중국이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하면서 급락세를 탔던 중국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다.

유럽증시도 중국 증시 반등에 영향을 받아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1.94% 상승한 3732.28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FTSE 100은 전 거래일보다 1.55% 오른 7439.82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1.76% 오른 5935.05로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닥스(DAX) 지수도 1.81% 상승한 1만3281.74로 장을 종료했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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