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진자 방문’ 서울 중랑·성북구 초중고교 42개교 휴업명령

‘신종코로나 확진자 방문’ 서울 중랑·성북구 초중고교 42개교 휴업명령

휴업 기간 6~13일…확진자 판정일 이후 14일 잠복기 고려

기사승인 2020-02-05 16:38:17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중랑구와 성북구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42개교에 대해 휴업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휴업 명령 대상학교는 총 42개교로, 해당 지역 학교 중 확진자 자택 인근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5곳, 확진자가 장시간 체류한 장소 인근에 있는 유초중고교 37곳이다.

휴업 기간은 이 지역을 방문한 확진자의 확진 판정일인 1월 30일 이후 14일 잠복기를 고려해 이달 6일부터 13일까지로 결정했다.

그간 서울 지역에서 신종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로 학교가 자체적으로 휴업하는 사례는 있었으나 교육청이 휴업을 명령하기는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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