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1%대 상승...'신종 코로나' 치료제 소식에 급등

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1%대 상승...'신종 코로나' 치료제 소식에 급등

기사승인 2020-02-06 11:00:21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24p(1.72%) 상승한 2202.87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0억원, 54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39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9p(1.12%) 상승한 668.71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8억원, 1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3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조선(4.74%), 철강(4.10%), 자동차(4.04%), 비철금속(3.94%)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84%), SK하이닉스(1.02%), 삼성전자우(0.59%), 삼성바이오로직스(3.06%), 현대차(4.44%), 삼성물산(3.17%) 등이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5원 내린 118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