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위성사진으로 불법 산림훼손' 찾는다

북부지방산림청, '위성사진으로 불법 산림훼손' 찾는다

기사승인 2020-02-06 13:17:08

[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위성사진 및 산림공간정보관리자 서비스(Forest Geographic Management Service)를 활용해 관내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불법훼손지 조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6일부터 3월6일까지 30일간 산림공간정보관리자서비스(FGMS)를 활용해 1만5285필지, 면적 61만ha, 산림청소관 국유림에 대해 불법 등을 조사한다.

또 년도별 불법훼손 의심지를 정밀 판독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불법여부를 확인, 적발 시에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산지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현재 위성사진, 무인항공기(드론), 정사영상분석 등 IT 기술이 발달해 산림사범수사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적발되지 않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불법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며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에는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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