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7일 (수)
강용석, '도도맘' 허위고소 부추긴 혐의로 검찰 고발

강용석, '도도맘' 허위고소 부추긴 혐의로 검찰 고발

기사승인 2020-02-11 13:45:58 업데이트 2020-02-11 13:50:17

[쿠키뉴스] 민수미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허위 고소를 부추긴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김상균 변호사와 김호인 변호사는 11일 오전 강 변호사의 무고 혐의를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강 변호사가 지난 2015년 유명 블로거 김미나씨를 부추겨 모 증권사 고위임원 A씨를 강간치상죄로 고소하게 했다며 법조인 10여 명의 뜻을 모아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강 변호사의 행동이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 고발에 나섰다"며 "수사기관이 강 변호사의 메시지를 확보해 진실을 가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강 변호사와 김씨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강 변호사가 합의금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김씨에게 무고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국민의힘, ‘金 의총’ 참석 요청했지만…“시간 내기 어려워”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에게 의원총회 참석을 요청했지만,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김 후보측은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7일 김문수 캠프 앞에서 “김재원 김문수 후보 비서실장에게 통화했지만, 밖에 나갔다는 얘기를 했다. 그래서 총무실장에게 (김 후보 의총 참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김 후보의 국민의힘 의총 참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박 부대표는 &ldqu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