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증시도 코로나19 우려 진정세에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5.08p(0.94%) 오른 2만9551.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70p(0.65%) 오른 3379.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87.02p(0.9%) 상승한 9725.96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화에 주목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 초반으로 감소했다. 추가 확진 추세가 누그러진 점이 투자심리를 견인했다.
유럽증시도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줄자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지수는 0.75% 상승한 3854.43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FTSE100은 전 거래일 대비 0.47% 오른 7534.37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닥스(DAX) 지수도 각각 0.83% 오른 6104.73, 0.89% 상승한 1만3749.78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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