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240선을 넘어섰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주춤했다는 소식에 주요지수가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8p(0.70%) 상승한 2254.06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0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372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9p(0.64%) 상승한 690.9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54억원, 7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창업투자(4.42%), 종이와 목재(1.92%), 인터넷과 카탈로그소매(1.74%), 반도체와 반도체장비(1.55%)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49%), SK하이닉스(2.00%), 삼성전자우(1.96%), 삼성바이오로직스(0.57%) 등이 오름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18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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