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수상구조요원이 15일 한강에서 투신자를 수색하던 중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께 서울 한강경찰대 A요원이 서울 마포구 가양대교 북단에서 투신자 수색 중 교각 돌 틈에 몸이 끼어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요원은 수난구조대에 의해 2시 47분경 구조돼 심폐소생술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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