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스피가 연이은 하락세를 멈추고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닥도 반도체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6p(0.07%) 오른 2210.34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67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202억원, 기관은 19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6%), 의료정밀(0.8%), 전기전자(0.7%)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p(0.27%) 상승한 684.78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2억원, 10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섬유 의류(5.8%), 제약(1.4%), 화학(0.9%), 반도체(0.8%) 등이 상승했다.
원화는 5거래일 만에 강세 전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내린 1189.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국내증시에서는 코스피 2개, 코스닥 6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모나리자가 전 거래일보다 1640원(29.98%) 급등한 7110원에, 깨끗한나라가 885원(30.00%) 상승한 3835원에 상한가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웰크론이 1760원(29.93%) 오른 7640원에, 오공이 2640원(29.97%) 오른 1만1450원, 케이엠이 3100원(29.81%) 상승한 1만3500원, 디케이디앤아이가 1095원(29.96%) 상승한 4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자연과환경이 315원(29.86%) 오른 1370원, 퓨전이 1170원(29.92%) 급등한 508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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