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지난 19일 정부 세종 2청사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강원소방 소속 유현나 소방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소방대원의 교수역량 향상과 우수강사 발굴 육성해 국민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 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제6회 대한민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는 시·도를 대표한 19명이 지역예선을 걸쳐 출전했으며 유 소방교도 지난해 11월 강원도대회에서 1위로 입상했다

유 소방교는 이날 '생명의 빛 유도등'이라는 주제로 늘어나는 노인인구 대상으로 교안 등을 작성, 발표했다.

이어 유도등의 역할과 피난 시 사용법을 노래와 3행시로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표현하며 15분간 강의로 높은 점수를 받아 상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최우수, 우수, 장려이며 최우수상은 경북 구미소방서, 유 소방교는 장려상에 입상, 한국 소방산업 기술원장상을 받았다.

유현나 대원은 "많은 시간 할애 하여 노래와 3행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더 쉽게 알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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