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 미뤘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전격 취소”

‘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 미뤘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전격 취소”

‘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 미뤘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전격 취소”

기사승인 2020-02-24 09:40:01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4일 예정된 TV조선 ‘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가 취소됐다.

24일 ‘미스터트롯’ 측은 “24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전격 취소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면서 “결승전 녹화 진행 역시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미스터트롯’은 당초 2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결승전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미뤄져 방송 일정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미스터트롯'은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근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종편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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