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코로나19 확산 따른 ‘가맹점 단계별 지원대책’ 시행

맘스터치, 코로나19 확산 따른 ‘가맹점 단계별 지원대책’ 시행

기사승인 2020-02-25 08:15:38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가맹점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

맘스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계별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전국 가맹점을 확진‧심각‧주의 등 3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본사 차원에서 지원한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으로 확인된 가맹점의 경우 확진으로 분류해 자발적 휴점과 추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매출 피해를 위로하는 차원으로 소정의 격려금 및 물품 대금을 지원한다.

심각 단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한 지역에서 영업 중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며, 소정의 물품 대금을 지원한다. 현재 대구‧경북 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상태다. 대부분의 가맹점은 주의 단계로 분류되며, 본사 차원에서 위생관련 예방 점검을 철저히 지원하는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게 된다.

맘스터치는 전국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손 소독제 및 마스크 등과 같은 위생 물품을 사전에 확보해 선제적으로 공급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매출 증대 프로모션을 지원할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 단위로 확산됨에 따라 가맹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단계별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맘스터치와 가맹점이 모두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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