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추경 추진…메르스 땐 11조 규모

문 대통령, 코로나 추경 추진…메르스 땐 11조 규모

기사승인 2020-02-25 08:40:36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문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 검토 지시에 따라 정부는 민생경제 안정과 경기 회복을 위한 추경 편성 작업에 돌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는 것도 검토해주길 바란다”며 정부 차원의 추경 준비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추경 편성 검토를 지시함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추경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여당은 코로나19 추경의 핵심은 타이밍이라며 연일 추경 편성을 촉구하고 있고, 야당도 코로나 추경 예산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11조 6천억 원 규모로 추경 편성이 된 만큼, 사태가 더 심각한 이번에는 15조 원 규모까지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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