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 수상

이노션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 수상

기사승인 2020-02-25 10:10:39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미주지역 미디어 대행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Canvas Worldwide, 이하 캔버스)가 세계적인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AdWeek)가 선정하는 ‘2020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Breakthrough Media Agency)’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애드위크가 매해 발표하는 ‘올해의 미디어 대행사(Media Agency of the Year)’ 시상 부문 중 하나인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 상은 우수한 운영 역량 및 잠재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앞으로 주목해야 할 4~6년차 신생 회사에 수여된다.

애드위크 측에 따르면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 수상에 대한 평가기준으로 캠페인 운영 역량 및 노하우, 실적 성장세, 조직 문화, 업계 내 브랜드 평판 등이 적용된다.

캔버스 관계자는 “창사 이래 유수 글로벌 브랜드들로 구성된 광고주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 성과와 전통 매체는 물론 온라인 미디어, 프로그래매틱 광고, 데이터 분석 등을 아우르는 디지털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캔버스는 2016년 이노션이 본격적인 글로벌 미디어 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 최대 독립 미디어 대행사 호라이즌 미디어(Horizon Media)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JV)다. 현재 LA와 뉴욕을 주요 거점으로 시카고, 달라스, 애틀란타, 덴버 등 총 6개의 지역 사무소를 구축했으며, 300명 이상의 현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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