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공무원, 동작대교서 투신 사망

법무부 공무원, 동작대교서 투신 사망

기사승인 2020-02-25 14:08:45

[쿠키뉴스] 민수미 기자 =법무부 소속 30대 남자 공무원이 한강 다리에서 투신해 숨졌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7분 법무부 소속 A씨가 동작대교에서 한강으로 뛰어내렸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차를 몰고 와 동작대교 난간에 부딪혔고, 이어 차에서 내려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8분 반포 수난구조대에 의해 발견됐으나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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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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